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을 앞당겨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1차 때와 같은 장소에서, 당시 접종을 담당했던 간호사가 이번에도 문 대통령 접종을 맡았으며 1차 접종을 함께 받은 대통령 비서실 직원 8명도 동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1차 백신 접종은 앞서 지난 3월 23일 오는 6월로 예정된 G7 회의 참석을 위해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2차 접종 시기는 원래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그사이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구체화 되면서 출국 전 충분한 항체 형성에 필요한 2주를 확보하기 위해 앞당겨 실시하게 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긴급한 해외 출국자에 한해 4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을 허용하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외에서 4~12주 접종 간격으로 허가된 상태입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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