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택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현재까지 305만 6004명의 1차 접종이 완료되었습니다.
어제는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래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을 받으셔서 하루 최대 접종 실적을 다시 한 번 갱신했습니다.
4월 300만 명 접종목표라는 걸 무난히 달성하게 되었다는 것을 기쁘게 국민 여러분들께 설명드립니다.
아마도 저희가 4월달에 300만 명 이상 접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순서가 되면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의 건강을 위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305만 명 국민들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전국의 예방접종센터 그리고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여러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그동안 코로나19 이후에 방역현장에서 고생을 하시고 그리고 예방접종센터에서 함께 일하셨던 많은 보건소의 직원 여러분, 지자체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가능했던 일들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한 번 이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에서는 4월까지 계속적으로 예방접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센터를 계속적으로 확충해나갔습니다.
3월 말에는 22개였던 예방접종센터를 어제 4월 29일 기준으로 전국에 257개로 확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은 1만 3185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2218개의 위탁의료기관이 조기에 운영을 지금 하고 있고 나머지 기관들은 저희가 추가적으로 계속 확대해서 운영해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위탁의료기관들을 통해서 접종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접종순서에 따른 접종대상자를 확대하는 노력도 함께해 왔습니다.
당초 수립한 예방접종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많았던 요양병원, 시설 내의 접종도 약 80% 정도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예방접종의 효과로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환자 발생 감소가 확인되었습니다.
오늘 질병관리청의 정은경 청장은 예방접종에 힘써주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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