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저녁부터 다시 비, 천둥·우박...충청이남 강풍 / YTN

YTN news 2021-05-01

Views 18

주말인 오늘은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저녁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지금은 또 비가 내리고 있군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낮 동안 서울 지역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조금 전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갑작스럽게 어두워지면서 지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서 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나오실 때 우산 꼭 챙기셔야겠고요.

날씨가 또 많이 쌀쌀해져 있으니까요, 옷차림도 따뜻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에 강원과 영남 지역만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 지방에 최대 80mm의 비가 오겠고요.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도 10에서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수도권 등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20mm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비가 그친 뒤맑은 하늘을 되찾겠지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8도, 광주와 대구 9도로 오늘보다 쌀쌀할 것으로 보이고요.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19도, 대전과 대구는 20도까지 올라서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다음 주도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됩니다.

다만 화요일 오후부터 어린이날인 수요일 아침까지 전국에 한 차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강하게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와 함께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5m에 달하는 강한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그밖의 지역도 돌풍이 불 수 있으니까요.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501141509306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