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각 국회에서는 5개 부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후보마다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도 여당 단독으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될지도 관심입니다.
어제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놓고서도 여야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도덕성, 전문성 가지고 치열하게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한 각종 의혹과 논란, 계속 제기가 되고 있는데요.
먼저 배우자의 도자기 대량 반입 의혹이 제기된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주요 발언 듣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 얼핏 보아도 수천 점이 넘죠? 저 모든 것이 해명대로 집안 장식이나 가정생활 중 사용한 것 맞습니까?]
[박준영 /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 네, 맞습니다.]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 그럼 궁궐에서 살았어요, 영국에서? 샹들리에 국내에서 유통하는 중고가만 수백만 원대에요.]
[박준영 /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 카페 창업 전에 가정에 달아 놨었고 그런 부분을 가지고 나온 것이고, 다만 양이 많기 때문에 박스를 다 정리하지 못한 부분은 있습니다.]
박준영 후보자도 양이 많아서 수천 점이라고 하는데요. 박스를 다 정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박 후보자 물론 아내분의 논란인데 해외에서 다량의 도자기를 사들여와서 여기서 다시 판다는 겁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
저는 저 정도 양이면 거의 기념관이나 박물관 차릴 정도라고 봅니다. 지금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영국 공무원으로 가서 영국 대사관에서 한 3년 정도 근무하고 돌아왔는데 저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천 점을 들여 온다.
이게 법적으로 가능한... 아까 행랑 파우치 이건 불가능합니다. 이게 일단 어떻게 가능했는지가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하고. 그리고 저분은 평생 공무원인데 제가 아는 공무원들은 저런 공무원이 없다고 봅니다.
저도 공무원 생활 10여 년 가까이 했지만. 저 어마무시한 고가의 도자기, 샹들리에, 그릇, 촛대, 접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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