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6일) 청문회에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딸 가족 4명이 '라임펀드'와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집중 제기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딸 부부도 피해자"라며 적극 맞섰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청문회 중 연신 몸을 낮췄지만, 딸 가족의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관련 특혜 의혹에는 적극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라임 측에서 김 후보자 딸 가족을 위해 환매조건 등이 유리한 펀드를 만들어준 거 아니냐고 몰아붙이자, 무책임한 의혹제기라고 맞선 겁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 "바로 그 특혜하고 저하고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말씀을 안 하시고 계속 '네 사위니까 특혜를 받았으니까 네가 책임을 져라…'"
딸 가족도 손해를 봤다며 피해자일 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 "현재로서는 같은 라임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