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청문회 이틀째...여야 지도부는 광주행 / YTN

YTN news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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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오후 청문회 시작
전·월세 안정화 방안, 백신 수급 문제 등 질의
김 후보자 가족 관련 질의 도중 고성 오가기도


오늘 국회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청문회에서는 어제에 이어 김 후보자 가족들이 라임자산운용 관련 특혜 의혹이 집중 제기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각각 광주를 찾아 광주 5·18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둘째 날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2일 차 인사청문회는 점심시간 잠시 정회한 뒤 조금 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전 청문회에서 여야 청문 위원들은 전·월세 시장의 안정화 방안, 백신 수급 문제, 대북전단 살포, 국가균형발전 입장 등을 캐물었습니다.

과거 김 후보자의 아내가 운영했던 컴퓨터 수리 업체가 학교 물량을 수주한 것을 놓고 김 후보자와 야당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 그러니까 1년에 월에 얼마씩입니까?]

[김도읍 / 국민의힘 의원 : 그런 게 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그러니까 자꾸 의혹을 부풀리지 말고.]

[김도읍 / 국민의힘 의원 : 의혹을 부풀리지 말고가 아니고.]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사실대로 이야기를 하세요. 각 학교마다 자료를 다 요구하셨다면서요.]

또 관심을 끌고 있는 라임자산운용 관련 김 후보자 가족 특혜 의혹은 오후 질의에서 집중되고 있습니다.

라임자산운용 관계자와 함께 조국 흑서의 저자인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참고인으로 나왔기 때문입니다.

김 후보자는 의혹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김 대표 등을 상대로 특혜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묻는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별도로 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자신의 질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따로 조롱성 문자를 보내고 반말을 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 광주로 향했군요.

[기자]
먼저 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광주를 찾아 5·18 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송 대표는 국립묘지 방명록에 인습을 고치고 편안함을 버리고 당당하게 유능한 개혁 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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