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제 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어제 방송에서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긴 했습니다만, 연설 속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부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김은미 기자가 백브리핑으로 준비했습니다.
김 기자, 이번 연설이 이전 연설들과 비교해서 다른 점이 있었다면서요?
【 기자 】
네, 여기 사진 같이 보실까요?
왼쪽에 있는 사진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의 모습이고,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바로 어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 모습입니다.
두 사진의 차이 뭔지 찾으셨나요?
【 앵커 】
신년 기자회견 때는 뭔가 모니터가 엄청 많은데, 이번엔 딱히 모니터가 없네요?
【 기자 】
네, 비슷하게 맞추신 것 같아요.
보시면, 이 사진(신년 기자회견)에는 문 대통령이 볼 수 있는 프롬프터가 있습니다.
바로 방송에서 쓰는, 보면서 읽을 수 있도록, 방송 내용이 적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