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시기를 오는 9월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40%에 달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18살 이상 남녀 천 명에게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론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특정 주자에 불리할 수 있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9월에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39.9%를 기록했습니다.
경선 시기는 상관없다는 의견이 35.2%, 코로나19 상황과 경선 흥행 등을 고려해 경선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16.9%를 차지했습니다.
여권 대선 주자 지지층별으로 보면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층에서는 9월 진행이 49.8%를 차지해 18.2%를 기록한 연기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반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지지층은 9월 진행이 29.8%, 연기는 34.3%를 차지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지지층은 9월 진행이 38.2%, 연기는 36.1%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51211543493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