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원한 폭포가 생각날 정도로 초여름 날씨가 이르게 찾아왔죠? 대구에서는 1달 정도 빠르게 도심 곳곳의 분수와 폭포 등을 가동했다고 밝혔는데요. 내일은 서쪽 지역의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특히,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기온 더 오르겠고요, 모레는 3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때이른 고온현상은 주말 쯤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쪽 지역의 이른 더위는 바로 동풍 때문인데요. 동풍이 불면서 태백산맥을 넘으며 뜨거워진 공기가 서쪽지역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맑고 대기질도 좋음 수준 보이겠지만, 햇살이 뜨겁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 한낮에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반면, 동해안은 서늘한 동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강릉 22도, 울진 19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부터 전국에 비구름이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