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임명에 대해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가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유권자 천 명에게 김 총리 임명에 대한 적합도를 물은 결과, 38%는 적합하다고 답했고, 26%는 적합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나머지 36%는 판단을 미뤘습니다.
인사청문회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가 도덕성·정책 능력 모두 공개 검증하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19%는 정책 능력만 공개하는 게 낫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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