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서 출국했습니다. 어떤 성과를 거두고 올지 또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출국을 하게 됐는데 방미의 이번 키워드들은 어떤 것들이 될까요?
[최영일]
중요한 의제가 기존에 보지 못하던 것들이 있죠. 코로나19라는 신종바이러스의 지구적인 긴급재난에 대해서 한미는 우방국가가 동맹인데 어떤 공동의 대응을 할 것이냐. 일단은 백신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한국을 어떻게 지원할 방안을 구축할 것인가가 첫 번째고요.
우리도 여기에 대한 지렛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금 반도체 수급을 가지고 중국과 경제전쟁을 펼치면서 우리나라의 지원을 또 요하는 대목이거든요. 백신을 우리가 지원받는다면 적어도 반도체나 배터리 분야에 대한 미국 내 투자를 우리 기업들이 확대할 수 있다, 이러한 상호보완적인 반도체, 배터리와 백신이라고 하는 두 가지 의제가 통상과 재난 대응 측면에서 과거 한미정상회담에서 볼 수 없었던 의제로 급부상이 된 거고요.
그 외에는 전통적인 의제가 있습니다. 지금 북미관계, 대북문제. 확대해서는 남북미 한반도 평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특히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어떻게 목표달성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고무적인 이야기가 앞에 리포트에도 나왔습니다마는. 캠벨 차관보 같은 경우가 싱가포르 합의를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 것이지만 바이든 정부도 계승한다. 그래서 완전한 한반도의 비핵화를 목표로 실용적인 방법을 찾겠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자세한 내용은 아직 모르지만, 전모는 모르지만 윤곽이 드러난 미국의 정책이 실용적 외교적 유연성 이러한 원칙으로 대북관계를 가지고 간다면 어쩌면 이것은 좋은 전환의 기점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거든요.
이러한 논의가 긴밀하게 이루어질 거고요. 전통적인 한미동맹 문제에 관해서는 쿼드에 가입하라는 강권, 압박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관측들도 있으나 이것은 조금 다른 형태로 풀릴 가능성도 있어서 오히려 보시면 지금 주한미군사령관이 교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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