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인천 노래주점 살인' 허민우 검찰 송치
술값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40대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야산에 버린 혐의로 구속된 허민우가 잠시 후 검찰에 송치됩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몇 번 찾아갔다는 말이 있는데 어디를 갔나요.
[허민우 /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속상한 마음에 찾아가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없었습니다.
[기자]
어디를 찾아갔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허민우 /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유기한 쪽에 가서 말입니다. 4번 정도 가서 술도 2번 따라놓고 그랬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하고 싶은 말 없으십니까
[허민우 /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정말 죄송합니다.
[기자]
신상 공개됐는데 혹시 마스크 벗어줄 수 있으세요. 한마디해 주십시오.
[허민우 /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절대 싸우지 않겠습니다. 욱하지도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유가족분들께 한마디 해 주시죠.
[허민우 /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피의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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