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채권 매수에 대외채무 사상 최대 기록
외국인들이 국고채 등 한국 채권을 계속 사들이면서 대외채무가 사상 최대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대외채무는 작년 말보다 210억 달러 늘어난 5,659억달러였습니다.
이 기간 대외채권은 29억 달러 늘어난 1조30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외 채무 중 만기 1년 이하인 단기외채 비중은 29.3%였고,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37.1%로, 작년 말보다 1.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대외 채무가 증가했지만, 이는 외국인들의 국내 채권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긍정적 현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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