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순방을 떠났던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의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고의 순방'이라고 자평할 만큼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이동석 기자와 백브리핑에서 얘길 나눠보겠습니다.
【 앵커1 】
이 기자, 이번 순방길에 많은 기업인이 동행을 했는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들을 불러 일으키기까지 하더라고요?
【 기자 】
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는 삼성, 현대, SK, LG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총출동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이들 기업의 이름은 친숙할 만큼 유명세 또한 상당한데요.
글로벌 기업답게 투자도 시원시원했습니다.
이들 4대 그룹이 이번에 약속한 투자액만 우리 돈으로 44조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인데요.
이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바람이 난 것 같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업 이름까지 거론했는데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