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나라 운명 바꾸자"…이광재 '대선 출사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미래와 함께 '시대교체와 세대교체, 선수교체'를 주장했는데요.

이광재 의원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선 출마 얘기 먼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7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요. 출마를 결심한 계기가 무엇인지 가장 먼저 여쭤보고 싶습니다.

출마 선언에서 강조한 건 미래였고요. 특히 국민통합을 강조하면서 가장 중요한 개혁은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으로 이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죠. 통합의 큰 의미, 어떤 부분에서의 통합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시나요?

가장 먼저 민주당 내에선 출사표를 던지고 분주하게 대권레이스를 뛰고 있는 이른바 빅3가 있는데요. 이 의원님에게 무엇보다 낮은 대권 지지율을 극복하는 게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준비된 카드가 있으십니까?

4·7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매서운 회초리 내렸습니다. 가장 큰 패배 원인으로 부동산 정책 문제가 꼽히는데, 당내에선 아직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당의 부동산 정책 논의들, 어떤 시선으로 보고 계십니까?

이 부분도 여쭤볼게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회고록을 출간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정치권과 지지층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조국 사태가 우리 사회 공정 이슈에 불을 당겼고, 청년층이 여당에 등을 돌리게 된 계기 중 하나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에 대한 의원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돌풍으로 대변되는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더 젊어져야 하고, 세대교체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공감하십니까?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식 행보를 뒤로 미룬 채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비공식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다만 석 달 가까이 잠행을 이어가는 행보에 대해 비판도 적지 않은데, 의원님은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가요?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광재 의원 이렇게 1:1 구도로 만들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앞으로 오늘부터의 계획은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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