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오늘 첫 TV 토론을 갖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돌풍에 맞서 중진 후보들이 어떤 반격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보수 정당의 전례 없는 2030 팬덤 현상에 정치권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책 출간을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국민의힘 당 대표 본선 진출자 5명이 참석하는 TV토론이 열릴 예정인데요. 오늘 첫 TV 토론, 관전포인트 뭐라고 보십니까?
[추은호]
일단 TV 토론을 통해서 시청자 여러분께서 지금 불고 있는 이준석 열풍, 돌풍. 그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일단 이준석 후보로서는 오늘 TV 토론회에서 잘 대응한다라면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다. 초반 승기를 굳힐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나경원, 주호영 후보, 2, 3위 후보들은 이준석의 기를 꺾어야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쉽지가 않습니다.
이준석 후보, 방송 참 출연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언변도 좋고 실력도 탄탄하고. 그렇다고 다른 중진 후보들도 보면 산전수전 다 겪은 그런 정치인들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서로 치열한 공방이 이루어지겠지만 상대방을 그냥 쓰러뜨리기는 어렵다.
결국 중요한 것은 TV 토론을 통해서 국민들, 시청자들의 마음을 누가 잡느냐. 이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창과 방패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이준석 후보가 주로 방어할 것으로 보이고 또 나경원, 주호영 후보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것 같거든요.
[추은호]
아무래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물론 주호영, 나경원 후보가 협공을 하게 될지 아니면 스스로 내세우는 걸 이용해서 각개 목표에 나설지는 모르겠지만 방어하는 이준석 후보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사실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 심상치는 않아 보이거든요. 나경원 후보보다 훨씬 앞서고 있고요.
원래 본경선은 당심이 70%가 반영되니까 갈수록 당심이 중진에 조금 더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있었는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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