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마트에서 총기 난사를 계획하던 20대가 경찰에 테러 관련 문자가 유출돼 범행을 실행하기 직전 붙잡혔습니다.
CNN방송은 미 텍사스주 주민인 28살 콜먼 토마스 블레빈스가 지난 28일 커 카운티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미 연방수사국 FBI와 비밀경호국 등 여러 치안 당국과 일주일간 수사하면서 블레빈스가 총기 난사를 계획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가로챘는데 범행 장소 중 하나로 월마트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그가 급진적 사상에 빠져 있고 테러를 실행으로 옮길 역량이 있다고 판단해 체포하고 자택을 압수 수색했는데 집에서 총기와 탄약 등이 발견됐습니다.
커 카운티 경찰은 "수사관들이 수많은 목숨을 살렸다"면서 "상상도 못 한 계획을 당국이 막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여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3116304016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