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P4G 서울 정상회의 폐막…"탄소중립, 새로운 기회"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린 기후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어제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국들은 탄소중립이 새로운 경제적 기회라며 입을 모았는데요.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환경과 경제의 상관관계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과 세계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했습니다.
장밋빛 전망이 나오게 된 배경부터 혹시 우려되는 변수는 없는지 상황 진단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기후위기가 환경만이 아니라 경제·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임을 공감하는 자리였다는데 이번 회의의 의미부터 선언문에 담긴 주요 내용, 짚어주신다면요?
참가국들은 "탄소중립이 새로운 경제적 기회" 라고 한목소리로 입을 모으며 탄소가격제를 포함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자 제안했는데요. 탄소중립이 어떻게 경제적 기회가 될 수 있는 건가요?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 국제기구 들은 탄소중립 위해 에너지시스템 혁신과 순환경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기업이 ESG 활동을 강화할 것을 권장했는데요. 탄소중립을 기회로 삼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국민 각각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0.5%포인트 높인 3.8%로 제시했습니다. 약 3개월 만에 전망치를 또다시 올린 배경은 무엇인가요?
올해 OECD 전망치가 상승하긴 했지만 정부가 목표로 하는 4% 이상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했고 내년 성장률은 2.8%로 예상했는데요. 이런 판단이 나온 주요 원인은 무엇 때문이라고 보세요?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도 3월보다 0.2%포인트 올린 5.8%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경제 회복 속도에 있어서 선진국과 신흥국간 불균형이 존재하기 때문에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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