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국민의힘 당권 주자 5인 5색 / YTN

YTN news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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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인 5색.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첫 TV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 여러 가지 현안을 놓고 논쟁이 이어진 가운데 역시나 1년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이 최대 쟁점이었죠. 이런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전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또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토론 전부터 특정후보가 잘할 것이다 이렇게 예상이 됐기 때문에 반대로 5인 5색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눈에 띈, 공격과 방어가 계속되는 와중에 누가 눈에 띄셨어요?

[현근택]
이준석 최고가 퀴즈내는 거. 두 분의 판사 있는데 아시겠죠 하면서 본인의 예를 들어서 노무현재단의 장학금 받고 미국 대학 유학 간 거 아니었나 했는데 그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질문 자체가 아주 공격적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대부분 대답을 안 했는데. 그러니까 이런 걸 저도 본 적이 별로 없거든요.

아마 또 다른 분한테도 퀴즈식으로 질문을 했는데 불가능한 건 아니죠. 불가능한 건 아닌데 뒤에 얘기할 일이 있었습니다마는 조금 도발적이기는 도발적이었다, 토론하는 태도가. 주호영 후보자 같은 경우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어요.

[현근택]
그렇죠. 그런 거 왜 물어보냐 투였는데 그런데 어제 토론회를 보면 이준석 최고가 물론 지지율이 많이 나오고 자신감도 많이 얻은 것 같기는 한데, 그런데 또 우리나라 사람들이 예의라는 것도 중시 여깁니다. 제가 예의 얘기하니까 꼰대 얘기 들을지 모르겠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 이런 게 있거든요.

어른이니까 존중해라. 이런 것보다 지난번에 오세훈 후보도 토론할 때 보면 약간 고개를 쳐들어서 욕을 많이 먹었어요. 우리가 골프랑 정치는 머리 쳐들면 안 된다고 그러는데 얼굴 표정이나 태도 이런 게 보면 약간 오만하다 그럴까요. 그런 게 아마 지적하는,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 게 아마 제가 보기에는 조금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좀 있다 여쭤보려고 했는데 말씀 나온 김에 퀴즈 공세 이야기하셨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김병민]
조금 전에 얘기했던 건 예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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