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오늘 예약 마감...고령층 예약률 80% 달성할까 / YTN

YTN news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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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로 마감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80%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령층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 잔여 백신은 60세 이상에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오늘 예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거의 마무리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상반기 AZ 백신 접종 마감을 하루 앞두고 오늘 이곳에서 예약접종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내과에서만 오늘 25명이 AZ 백신을 접종하기로 돼 있습니다.

먼저 백신을 접종하신 분을 모시고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백신 예약 접종자 : 반갑습니다.]

백신접종 어떻게 신청하셨어요?

[백신 예약 접종자 :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했는데 조마조마한 마음 반, 죽기 아니면 살기 마음 반으로 예약을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심했을 텐데 맞고 나니까 소감이 어떠세요?

[백신 예약 접종자 : 후련합니다. 빨리 이 K방역이 좋은 성과를 거둬서 코로나의 어두운 그림자가 하루속히 물러났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방역 당국은 60살에서 74살 어르신,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요.

오늘을 마지막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은 끝나게 됩니다.

특히 마감 뒤 예약률이 얼마를 기록할지 주목되는데요.

어제 자정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예약 대상자들 전체 예약률은 74.9%입니다.

이 가운데 70살에서 74살 예약률이 78.8%, 65살에서 69살은 76.6%이고요.

아직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60살에서 64살 예약률도 71.2%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나잇대에서 70%를 넘긴 겁니다.

정부가 상반기 가장 신경 쓰는 전체 고령층 예약률은 74.8%인데, 애초 기대치였던 80%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내일부터는 잔여 백신 맞을 기회가 60대 어르신들에게 우선으로 돌아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예방접종 시행지침을 개정해서, 잔여 백신이 60살 이상 어르신들에게 우선 돌아가게 했기 때문인데요.

최소 잔여 주사기 덕에 남는 백신을, 원래는 예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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