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더위 누그러져, 서울 22도
[앵커]
오늘은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30도 안팎의 더위는 누그러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아침에 서울은 비가 내리지 않았어서 혹시나 우산을 챙기지 못한 분들 계실까 걱정됩니다.
충청 이남지역에 이어서 조금 전부터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요.
빗줄기도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밤엔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남과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남해안과 제주도에 10~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외 지역은 5~20mm 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의 힘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어제는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2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 낮겠고요.
대전과 대구도 23도에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하늘은 내일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고요.
기온도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휴일부턴 25도를 웃도는 더위가 찾아오겠고요.
다음 주는 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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