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선박 부품 공장에서 내외국인 노동자 등 20명 확진 / YTN

YTN news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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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 있는 선박 부품 공장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오늘(4일) 공장에서 내외국인 노동자 12명이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장에서는 지난 1일 노동자 1명이 확진된 이후 동료 5명이 감염됐고 가족 2명도 양성 판정받았습니다.

이후 외국인 노동자 8명을 포함해 12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와 출퇴근 때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최초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남에서는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12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4천758명으로 늘었습니다.

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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