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올들어 가장 더워…강한 자외선에 오존 말썽
[앵커]
오늘은 올 들어서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무척 강하겠고, 오존농도가 짙게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오늘은 기온이 얼만큼 오르는건가요?
[캐스터]
네, 열기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해 들어서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6월 중순을 향해 가면서,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점점 실감이 나는데요.
자세한 전국 기온을 좀 살펴볼까요?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가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고요.
특히, 충청 이남 지역은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뜨거운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무척 강할텐데요.
전국 자외선 지수,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상하게 하는데요.
모자와 양산, 선글라스는 물론, 자외선 차단제도 잘 챙겨주시고요.
볕이 뜨거운 시간대에는 불필요한 외출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빛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집니다.
비의 양은 5에서 30mm 정도가 되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후 시간대에는 강원 산지와 전북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만큼 호흡기 관리에도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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