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최소화 논의"
개편안 초안 2단계 "수도권 식당·카페 자정까지"
개편안 초안 2단계 "유흥시설도 영업 가능"
개편안 초안 2단계 "헬스장·목욕탕 등 제한 없어"
정부가 다음 달부터 다중이용 시설 영업 제한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새로운 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지금 수도권 식당이나 헬스장 등은 영업시간에 제한이 있는데요, 이게 앞으로 완화될 수도 있다는 겁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수도권 헬스장은 현재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영업을 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제가 나와 있는 이곳 헬스장도 코로나19 이전보다는 매출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앞으로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옵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직 구체적인 방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앞서 공개한 거리 두기 개편안 초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안에서 정부는 거리 두기 2단계에서 수도권에 있는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은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게 하고,
이 밖의 시설은 시간제한 없이 운영할 수 있게 한다는 내용을 담았는데요,
이렇게 되면 현재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주점이나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도 문을 열 수 있게 되고,
헬스장이나 목욕탕 등 그 밖의 다중이용시설은 시간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들과 종사자들은 매출이 회복될 거란 기대에 부푼 모습인데요.
그러면 이 헬스장에서 일하는 직원 한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헬스장 직원 : 안녕하세요. 저는 암사동 헬스장에서 일하는 백종현이라고 합니다.]
이곳 헬스장은 다른 일반 헬스장과는 운영 방식이 다르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방식인지 궁금하고요.
수입 구조는 어떻게 되나요?
[헬스장 직원 : 저희는 일반적인 헬스장과 달리 전문 1:1 PT숍이고요. 저희는 기본적인 월급에 제가 담당하는 회원수에 따른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코로나19 이전보다는 수입이 많이 줄었는지, 변동이 있나요?
[헬스장 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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