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클린에너지 사용땐 비트코인 결제 다시 허용"

테슬라 구입시 비트코인 결제를 돌연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시장을 뒤흔들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채굴자들이 클린에너지를 사용하면 비트코인을 다시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간 13일 트위터를 통해 "채굴자들의 합리적인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 트윗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9.8% 오른 3만9천달러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시장을 움직이지 않으면서 비트코인이 쉽게 매각될 수 있게 하기 위해 보유 비트코인 주식의 10%만 팔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