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도 가담…고의 사고 낸 보험사기단 검거
공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미성년자까지 가담시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합의금을 챙긴 보험사기단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주범인 26살 남성을 구속하고 미성년자 9명 포함 가담자 6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들이받는 등의 수법으로 60차례에 걸쳐 약 6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는 점을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도움으로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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