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지하 상수도관 청소작업 중 4명 질식
오늘(15일) 오전 1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이곡동 달구벌대로 지하 상수도관에서 청소를 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하 2.4m에 매립된 상수도관 내부에 작업자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조된 인원은 모두 의식을 찾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작업에 사용한 양수기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작업자들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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