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시총 3위 경쟁하는 네이버·카카오…과제도 산적
네이버와 카카오가 시총 3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큰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디지털 금융이 가속화하면서 은행권의 채용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창구 대신 IT 인력 채용이 늘고, 기존 은행원들은 디지털 인재로 전환시키고 있는데요.
은행들의 IT 인재 확보 경쟁도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성장주들이 강세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에서도 인터넷 대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합산 시가총액이 120조 원을 넘었는데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성장한건가요?
인터넷 플랫폼 대장주 자리를 놓고 네이버와 카카오가 순위 싸움도 치열합니다. 어제 카카오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3위 고지를 밟기도 했는데 지난 연말만 해도 두 회사의 시가총액 차이가 14조원이 넘지 않았나요? 카카오가 약진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네이버와 카카오 간 시가총액 3위 전쟁이 당분간 계속될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 커머스와의 합병에 이어 빅테크 기업으로는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인가를 획득했고 현재 이커머스 1위인 네이버 또한 질세라 선전 중이기 때문인데요. 두 기업의 향후 성장세,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네이버와 카카오의 정면승부로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책임자와 카카오를 설립한 김범수 의장의 관계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둘의 개인적 인연이 어떻길래 그런건가요?
눈부신 성장을 이룬 네이버와 카카오는 그만큼 해결해야 할 어두운 과제도 많은 상황입니다. 카카오는 일부 직원의 주 52시간 이상 근무와 임산부의 시간 외 근무 등으로, 네이버 또한 과도한 업무와 직장내 괴롭힘 문제까지 불거졌기 때문인데요. 두 기업이 앞으로 어떤 개선책을 마련해 가야할까요?
은행업계는 최근 빅테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규 채용 인력의 85%를 IT와 데이터 부문에서 뽑는가 하면 경영진 또한 빅테크 출신 인재로 바꾸고 있는건데요. 넥타이 부대 대신 IT 채용을 늘린 배경은 무엇인가요?
은행권 관계자들은 현재 상황을 "은행 인력의 무게중심이 창구나 경영관리 직원에서 IT로 넘어가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은행 점포 수도 많이 감소했죠?
앞으로 디지털 발달에 따른 은행권의 채용 트렌드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취업준비생들의 전략, 기존과 어떻게 달라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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