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화재→협약식→소방관 고립→먹방…이재명 6월17일 그날

중앙일보 2021-06-17

Views 154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6월 17일 행적이 정치권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날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때 이 지사가 경남 마산에서 황교익씨와 먹방을 찍었다는 게 논란이 되고 있어서다.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이 지사의 처신이 무책임했다는 비난을 쏟아내며 “도지사직 사퇴”, “정계 은퇴” 등을 주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세월호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늦장대응에 빗대 이 지사를 몰아세우고 있다. 이 지사는 현장에는 없었지만 보고를 받고 지휘를 했다며 “과도한 비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이 지사의 행적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했다.  
 

 ━
  #17일 오전 5시 36분 화재 발생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는 이날 새벽 오전 5시 36분 발생했다.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은 축구장 15개 넓이에 맞먹는 12만7178.58㎡의 대형 건물이다. 화재는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
  #17일 오전 5시 56분 대응 2단계 발령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장비 60대와 인력 150명을 동원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
  #17일 오전 8시 19분 초기 화재 진압
  화재가 발생한 지 2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8시 19분쯤 불길이 잡혔다. 앞서 발령한 경보를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
  #17일 오전 11시 경기도-경남도 정책 협약식  
  화재를 진압 중이던 이날 오전 11시 이 지사는 경남도...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132423?cloc=dailymotion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