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언급한 내용을 놓고 국민의힘이 운전자에게 책임을 돌리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일었습니다.
송 대표는 어제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붕괴사고 대책 당정협의에서 버스정류장만 아니었다 할지라도, 운전사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액셀레이터만 밟아 희생자들이 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이후 버스정류장이 그 위치에만 있지 않았더라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운전자가 엑셀만 밟았어도 살 수 있었다는 식의 발언은 망언이라며 참사의 책임을 애꿎은 피해자에게 전가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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