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종부세와 양도세 완화를 두고 진통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오늘(18일) 의총을 열고 담판을 냈습니다.
종부세는 상위 2% 주택으로, 양도세는 12억 상향 조정하는 완화안이 확정됐고, 주택임대사업자 제도도 원점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시간 넘는 의원총회를 거쳐 결국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완화에 대해 결론 냈습니다.
▶ 인터뷰 : 고용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 상향안과 종부세 2% 기준안은 과반 이상을 득표한 다수안으로 확정됐습니다. 오랜 논란을 결론짓기로 했습니다."
김진표 위원장의 부동산특위가 제안한 종부세와 양도세 완화안아 의원 82.25%가 참여한 표결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은 겁니다.
부동산 특위에서는 부과대상을 현재 공시가격 9억원에서 상위 2%로 완화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