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현근택 /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이은 악재에 부딪혔습니다. 첫 영입 인사였던 이동훈 대변인이 열흘 만에 사퇴했고요. 이른바 X파일 논란까지 불거져 본격 등판도 하기 전 시험대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선 경선을 연기할지 말지 내부 갈등에 휩싸인 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 보이는데요.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전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 27일에 출마하겠다, 이렇게 선언한 상황인데 시작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어제 아침에 윤 전 총장의 이동훈 대변인이 사퇴하겠다, 대변인직에서 물러나겠아, 이런 의사를 밝혔는데 금요일에 국민의힘 입당 관련해서 메시지 약간 혼선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거 사실상 경질로 봐야 됩니까?
[김병민]
아무래도 윤석열 전 총장이 붙잡지 않은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윤 전 총장 입장에서 가장 지금 현재 중요하게 선택해야 될 것이 바로 어떤 방식으로 누구와 함께 정치를 하느냐에 대한 여부일 것이고요.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취임한 이후에 지속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을 재촉하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시한까지 못을 박고 있는 상황이고요.
윤 전 총장의 시간표와 그리고 이준석 대표의 시간표가 다르지 않다, 이동훈 전 대변인이 이렇게 언급하면서 이준석 대표와 함께 입당에 힘을 실을 것처럼 언급을 했는데 뒤로 알고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의 행보는 조금 다른 상황으로 치닫게 됐던 모습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윤석열 전 총장이 생각하고 있었던 대권 전체의 그림과 이동훈 대변인이 언론에 언급하고 있었던 그림들은 사뭇 다르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니까 경거망동하지 않고 태산처럼 신중하게 행동할 것. 윤석열 전 총장이 이런 입장을 또 밝혔습니다.
[김병민]
왜냐하면 여기에서 국민의힘으로 곧장 입당하겠다고 하는 경우와 그리고 바깥에서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국민의힘이 아닌 국민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윤 전 총장의 길을 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2112204178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