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놀이 보고 호기심에"…'신상공개' 최찬욱 검찰 송치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신상공개 결정이 난 26살 최찬욱씨가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씨는 오늘(24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면서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선처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범행 동기와 관련해선 "소셜미디어에서 노예와 주인 놀이 같은 것을 하는 것을 보고 호기심으로 시작했다"며 "더 심해지기 전에 어른들이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최근 5년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7천개의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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