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한 여론조사가 나온 가운데, 야권 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6위에 올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부터 이틀 동안 전국 18살 이상 2천 14명을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2.3%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2.8%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3위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8.4%로, 지난 4월 기록했던 최저치 9.0%보다 더 낮았습니다.
또, 국민의힘 복당이 결정된 홍준표 의원이 4.1%로 4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3.9%로 5위를 각각 차지했고, 대선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이 3.6%를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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