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서 호남과 전직 대통령 묘역이 있는 현충원 등을 잇따라 방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에는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습니다.
보수 야당 정식 당대표로서는 6년 만인데, 이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가치를 국민의힘의 가치에 포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들어섭니다.
고개 숙여 참배를 마친 뒤 이 대표는 방명록에 "국민과 가장 가까이 계시고자 한 대통령의 소박함과 솔직함을 기린다"고 적었습니다.
보수 야당의 정식 당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은 건 지난 2015년 김무성 대표 이후 6년 만입니다.
대표급 인사로는 지난달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과 지난해 주호영 원내대표, 2016년 정진석 대표 권한대행이 찾은 바 있습니다.
참배에는 앞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도 동행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