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변인' 이동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MBN News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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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직 부장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을 지냈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대변인직 사퇴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 윤석열 캠프 측은 관련 내용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근 경찰은 현직 부장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수산업자 A 씨가 부장검사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겁니다.

그런데 A 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이었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논설위원은 윤 전 총장의 대변인 업무를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돌연 자진 사퇴했는데, 경찰 수사가 사퇴의 배경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A 씨는 한 방송사 기자 B 씨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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