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쏟아진 부산…호우·강풍에 피해 잇따라
강풍과 함께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부산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의 한 아파트 3층 유리창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도구의 한 건물에서는 4층 옥상에 설치한 트램펄린이 강풍에 날려 1층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전날 밤에는 사상구의 한 보행로가 아래로 꺼지는 등 부산에서만 오늘 오전 7시 기준 25건의 호우와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부산에는 호우주의보에 이어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래구와 부산진구 등에 100mm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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