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첫 TV토론 공방 치열 ...野, 윤석열 행보 주목 / YTN

YTN news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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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력 대권 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내년 대선 승리를 향한 정치권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예비 경선이 진행 중인 민주당에서는 선두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고요.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든 정치권 소식, 두 전문가와 진단해 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먼저 여당 이야기부터 해 보죠. 민주당 예비경선 어제 첫 TV토론이 밤에 있었잖아요. 어제 보셨습니까? 총평 간단히 해 주시죠, 유 교수님부터.

[유용화]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래도 시작됐구나, 서로 간에 치열한 공방도 하고요. 9명이서요. 그런데 혼잡해요. 모아지지가 않고, 뭘 갖고 했는지. 그래서 인원이 줄었으면 좋았을 텐데. 첫 번째니까 두 번째, 세 번째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겠죠.


알겠습니다. 배 소장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배종찬]
이제 토론회 세 번 남아 있거든요. 시간 더 늘리고 앉아서 자료 보고 했으면 좋겠어요.


시간을 좀 늘렸으면 좋겠다. 어제 한 두 시간 가까이 했죠.

[배종찬]
9명 가지고 부족하거든요. 경선 토론이 흥행하려면 주목성이 필요합니다. 첫 토론회니까 주목성이 있죠. 그다음에 정책적인 이야기, 정책성도 있었는데 차별화가 안 되는 거죠, 이렇게 되면. 그래서 9명이 우르르 서 있는 모습이 연출되면 상당히 불안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앉아서 차분하게 자료 보면서 더 주제와 토론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알겠습니다. 어제 혹시 못 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요. 어제 TV토론회에서는 주로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주요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 : 확실치 않은 공약으로 갈 때 과연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겠는가….]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표리부동한 정치인이라고 지적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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