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與, 오늘밤 3차 TV토론회…윤석열, 첫 민생행보

연합뉴스TV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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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與, 오늘밤 3차 TV토론회…윤석열, 첫 민생행보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들의 두 번째 TV토론도 첫 토론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본소득과 함께 도덕성 논란까지 여권 내 지지율 선두인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는데요. '불안한 후보'임을 부각하는 '반이재명 연대'의 협공이 '미리 맞는 백신'이라는 데 동의하십니까?

이재명 지사는 집중 견제에 대해 "마녀사냥 같은 느낌"이라면서도 반격을 자제하며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캔들'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정색하며 응수한 것을 두고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지사의 대응,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발언을 두고 당내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야권에서 친문 강성 지지층을 공격할 때 사용된 표현도 문제지만, 이재명 경기지사에 비판적인 당원에 대한 경고성 발언이 이 지사를 옹호하는 메시지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당이 하나 되자는 취지였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공정성 시비로 내홍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민생 행보의 첫발을 뗐습니다. 충청지역, 안보와 탈원전이 핵심 키워드로 보이는데요.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동시에 경쟁자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한 '견제구'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정책 브랜드'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딛고 정치인 윤석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윤 전 총장은 야권 인사들과의 접점 넓히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 대권 주자들을 만나는가 하면, 내일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날 예정이고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동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만, 김 전 위원장은 예정에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런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8월 출발' 준비를 서두르면서, 장외주자들의 합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 예비 후보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되는데요. 당 밖의 대선 주자들이 언제 합류할지 또 야권 빅텐트 논의가 현실화 할지 주목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변인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하는 정치 실험에 나섰죠. 30대 당대표가 당의 '입'인 대변인을 20대로 채웠습니다. 오디션 과정이 흥행한 걸 보면, 보수 정당의 변화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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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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