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최소 1,200명 '4차 대유행' 우려…수도권 거리두기 오늘 발표

MBN News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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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개월 만에 다시 1천 명대로 치솟아, '4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델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7일) 수도권 새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올릴지, 아니면 현재 유예 조치를 다시 연장할지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시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6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만 1,145명.

1천 명대 신규 확진자는 3차 대유행 정점 이후인 지난 1월 3일 이후 6개월여 만입니다.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200명 안팎, 역대 최다 기록인 1,240명을 넘어설 가능성까지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엔 거리두기 완화 소식에 따라 이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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