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육군훈련소 16명 추가 확진…52명 집단감염

연합뉴스TV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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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 16명 추가 확진…52명 집단감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 1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7일) 육군훈련소 훈련병 집단감염과 관련한 접촉자 400여 명을 추가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단감염은 지난 14일 입소해 2차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정상 훈련을 받던 훈련병이 뒤늦게 증상을 보이고 확진된 뒤, 접촉자들이 무더기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부대 집단감염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에서 하루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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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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