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7월 둘째주 민심은?

연합뉴스TV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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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7월 둘째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조서연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번 주 정당 지지도와 차기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리서치 등 4개 조사기관이 공동조사 한 정당 지지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3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주에 비해 5%p 하락한 수치입니다. 본격 경선 레이스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국민적 관심 상승과 함께 지지도도 오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민주당의 지지도 변화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국민의힘의 지지도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본격 민생 투어를 시작했고요. 어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치 참여 의지가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도 곧 대선 준비 모드로 본격 전환해야 하는 만큼 당 외부주자들과의 입당 줄다리기가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이번엔 대선주자 적합도 살펴보겠습니다.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양강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구도, 좀처럼 바뀔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진보 진영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도 있었는데요. 이재명 지사, 진보 진영에서 후보들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지사에 대한 타 후보들의 공세가 굉장히 거센데요. 이 지사의 대응에 대한 반응이 엇갈립니다. 이런 대립 구도 역시 지지도에 영향을 미칠까요?

다음으로는 오마이뉴스가 의뢰한 리얼미터 조사 결과입니다. 이번 주말 예비후보 컷오프 결과 발표를 앞둔 민주당 대선주자 적합 후보의 지지도인데요. 정세균, 이광재 후보의 단일화로 8명 중 2명이 탈락하고 본선에 6명만 오르게 됩니다. 6위 싸움이 굉장히 치열해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는 보수 야권 대선주자들의 지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4개 기관의 공동조사 결과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25%로 1위,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정치권 인사과 접촉면을 넓히면서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고요. 지난 주말 이재명 지사와 역사관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전과 달라진 모습들이 지지도에는 얼마나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이번에는 리얼미터 조사 결과 보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NBS에서는 보이지 않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재형 전 원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안철수 후보보다도 높은 수치를 얻었는데요. 감사원장을 사퇴한 최 전 원장이 본격 출마 선언을 하게 된다면 야권의 대권 구도도 또 한 번 요동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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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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