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됩니다.
여기에 유흥시설 전체에 대한 집합금지가 유지되고 예방 접종자 인센티브는 제외되는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가했습니다.
2주 동안 확산세 감소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천은미]
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에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최고 단계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현재 상황이 위태롭다, 이렇게 봐야 되는 거죠?
[천은미]
그렇습니다. 사실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됐고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로 최고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델타 변이가 국내에서 유행하지 않았을 거라는 전제 하에 방역 완화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최고 확진자가 나오고 또 대부분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경증 감염으로 감염경로를 모르는 상황이 많다 보니까 조금 위기의식이 강해져서 4단계 격상을 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애초에는 이게 서울만 단독으로 격상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는데 수도권 전체로 확대가 됐다는 건 어떤 의미로 봐야 될까요?
[천은미]
수도권에 서울과 경기, 인천인데요. 사실 서울과 경기는 경계선이 없습니다.
바로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생활 자체는 경기도에서 하더라도 직장이 서울인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분리해서 하는 것은 조금 의미가 없고 당연히 같이 격상을 해야 되고요.
단지 조금 더 아쉬운 건 수도권에만 이렇게 격상을 하다 보니까 비수도권에 풍선효과가 분명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4단계도 적용됐는데 처음 적용되는 최고 단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일상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준비된 그래픽이 있는데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사적모임은 저녁 6시 이후는 2명까지만 가능합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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