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러니까 모레 일요일이죠. 대선 후보 본경선 진출자 6명을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은 경선준비위원회를 꾸려서 대선 체제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 같고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 직접 대변인을 통해서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주요 이슈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이제 본경선 진출자 6명을 가립니다. 방식은 여론조사고요. 국민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50%인데 최근 각종 여론조사가 계속 나오잖아요. 여론조사를 종합해 보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최진]
일단 그 여론조사 순위대로 결과도 아마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민심과 당심이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최근 여론 나오지 않습니까. 한 세 사람의 후보가, 마이너 후보가... 지금 여론조사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2명이 탈락하기 때문에 지금 이 여론조사로만 본다면 최문순, 양승조, 김두관 세 사람 중에 한 명이 탈락하는 그런 상황인데요.
저는 그보다는 국민들도 그렇고 유권자들, 당원들도 그렇고 아마 이낙연, 정세균 두 사람의 승부가 어떻게 결론날지가 상당히 궁금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당내에 워낙 사실 기반이 탄탄하고 두 사람 다 당 대표를 해 왔고 또 총리를 지냈기 때문에 지금 추미애 전 대표가 3위로 여론조사에서 나오고 있지만 호남이라든지 전반적으로 통틀어서 이낙연과 정세균의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본선의 판도도 상당히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어느 한쪽으로 힘이 쏠릴 거라고 보는 겁니다.
그렇군요. 저 여론조사는 당원여론조사는 빠져 있고 민주당 지지층 여론조사가 들어가 있는 겁니다.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요?
[최진]
조금은 다르겠지만 저는 근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판을 뒤엎을 정도로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지난번 4월 7일 재보선 때도 그렇고 이준석 당 대표 선출할 때 민심도 그랬고요. 최근에는 민심과 당심이 함께 간다. 오히려 민심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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