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장 연결 밸브 파열로 중단됐던 강원도 춘천 대부분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8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춘천시는 어제(9일) 오후 2시부터 단수됐던 수돗물이 긴급 공사를 통해 밤 11시쯤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9일) 오전 11시쯤 강원도 춘천 지역 취수장 2곳 가운데 한 곳인 소양 취수장 밸브 연결부위가 파열되며 펌프 5기 모두 가동을 멈췄습니다.
이로 인해 또 다른 취수장인 용산 취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신사우동과 서면, 신북읍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춘천시 대부분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어제 오후 3시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지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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