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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하루 앞두고 도심 대체로 한산…"외출·모임 자제"

연합뉴스TV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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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하루 앞두고 도심 대체로 한산…"외출·모임 자제"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하루 앞두고 서울 도심 거리는 한산한 모습입니다.

평소보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명동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제가 이곳을 낮부터 돌아다니면서 휴일 분위기를 살펴봤는데요.

평소 같으면 나들이 나온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이 많았을 거리인데 오늘은 확실히 인파가 줄어들어 한산한 모습입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 3백 명을 넘었습니다.

사흘 연속 천3백 명대를 기록했는데 토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우려한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내일부터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됩니다.

내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2주 동안 시행될 텐데요.

오후 6시 이전까지 4명,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허용됩니다.

원래 이달부터 백신 접종자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기준에서 제외되기로 했지만, 이 역시 중단됩니다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행사와 집회는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최대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고, 밤 10시 이후 공원 등에서 야외 음주도 금지됩니다.

수도권 지역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데요.

준비 기간을 고려해 다음 주 수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모임과 약속을 최소화하고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타인과의 접촉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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