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범죄 2차 가해' 양향자 지역위 당직자 제명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최근 윤리심판원을 열어 성범죄 사건에서 2차 가해를 한 양향자 의원의 지역위원회 당직자 A씨를 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B씨의 사건을 단톡방에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당은 A씨가 민주당 윤리 규범 제14조 성희롱·성폭력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B씨를 제명하고 양 의원 등에 대한 조사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입건된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