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장서 외국인 노동자 13명 무더기 확진
전북 익산시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거주 농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시 왕궁면 한 농장에서 외국인 여성근로자 1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4개 숙소에서 외국인 18명이 함께 생활해왔으며, 확진자들은 캄보디아와 베트남 근로자들입니다.
출퇴근하면서 이들과 함께 일하는 내국인 13명은 전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중 4명이 6월 말 서울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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