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점식, 코로나 확진…경남 의원들 '비상'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안규백 의원에 이어 세 번째, 야당 의원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정 의원은 지난주 국민의힘 소속 경남 의원 13명과 함께 국회 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 형식의 회의를 가진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당시 참석한 기자가 확진자인 것으로 나중에 확인됐고, 이후 검사결과 정 의원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정 의원과 접촉 과정 등을 따져 자율적 선제 조처를 해 줄 것을 당 내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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