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여야 합의하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안 검토"
김부겸 국무총리는 여야가 합의하면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15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의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그제(14일) 국회에서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고소득자들에 대해 "사회적 기여를 한다는 자부심을 돌려드릴 수 있다"고 표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김 총리는 해당 발언에 유감을 표명할 생각이 있느냐는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질의에 "표현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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